월미도 바다열차의 역은 월미바다역, 월미공원역, 월미문화의거리역, 박물관역 총 4군데의 역에서 탑승할 수 있다.
우리는 월미도 제2 공영 주차장과 가장 가깝다고 생각한 월미문화의거리역에 주차를 하고 바다열차를 타러 올라갔다.
월미도 바다열차의 역은 월미바다역, 월미공원역, 월미문화의거리역, 박물관역 총 4군데의 역에서 탑승할 수 있다.
우리는 월미도 제2 공영 주차장과 가장 가깝다고 생각한 월미문화의거리역에 주차를 하고 바다열차를 타러 올라갔다.
부두에서 보는 뷰와 열차 위에서 보는 뷰는 확실히 달랐다.
12시쯤에 탑승했을 때만 해도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한 바퀴 돌고 오니 주차장에 차박하고 낚시를 하시는 조사님들도 계셨고, 주차를 한 뒤 월미 문화의거리에 가시는 분들도 많았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을 거의 찍지 못 했었고, 운행하는 방향과 반대 쪽은의 모니터가 신기해 찍어봤다.
잠겨 있어서 키로 열지 않는 한 조작할 수 없었으니 안심해도 된다.
월미도 선착장에는 영종도 구읍뱃터까지 가는 배가 정박 중이었다.
바다열차로 월미도부터 차이나타운까지 한 바퀴 돌고난 후 월미 문화의거리도 구경하면서 도중에 메가커피에서 음료를 마시며 간만에 유람선을 타볼까 생각을 하다보니 점심시간이 한참 지났었다.
조개구이나 칼국수를 먹어도 됐었으나 여기까지 왔으니 차이나타운 맛집으로 유명한 신승반점에서 점심을 해결하고자 부랴부랴 이동했다.
보시다시피 신승반점 브레이크 타임이 15시부터였는데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착한 시간이 14시 46분쯤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났음에도 불구 많은 손님들께서 식사를 하고 계셨지만,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고, 바로 착석해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인천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셨던 지인께서 차이나타운 맛집은 신승반점이 가장 낫다고 하셨기에 방문했던 것으로 대표 메뉴인 유니짜장을 주문했다.
유니짜장은 비비면서 취향에 따라 소스를 조절할 수 있게 따로 가져다 주신 점이 좋았다.
짬뽕은 보이는 것보다 더 깔끔한데다 해산물도 넉넉히 들어가있었다.
개인적으로 식당에 가면 다양한 요리를 주문해 골고루 맛보는 편이다 보니 이런 취향을 잘 아는 친구들은 내가 먼저 주문하기 전에 알아서 골고루 주문한다.
그런데 이날은 대표 메뉴인 유니짜장과 꿔바로우를 먼저 먹어보고 결정하기로 했어서 두 가지의 요리만 주문했는데 한참 먹다 생각나서 찍은 꿔바로우는 소스가 달지 않고 깔끔해서 좋았다.
유니짜장에 이어 꿔바로우까지 먹고 나니 너무 배가 불러 다른 요리를 추가 주문할 생각이 들지 않았다.
식사를 끝마치고 차이나타운을 한바퀴 돌아봤다.
평일임에도 불구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주말이었다면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생각됐다.
중간중간 이것저것 사먹을만한 간식들이 많이 보였지만, 포만감으로 인해 딱히 땡기진 않았다.
총 5개의 컨셉으로 구성된 황제의 계단이다.
귀찮아서 올라가보진 않았고 눈으로만 요기나게 구경했다.
동화마을도 구경하다 보니 많은 사진을 찍진 못했다.
목이 길어 슬픈 기린은 전혀 슬퍼 보이지 않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볼거리도 많고 잘 조성해놔서 그런지 많은 친구 및 연인 분들께서 걸어 다니며 사진을 찍으셨다.
생각보다 주차 공간도 널널했었기에 주차하기도 편했으나 주말이었다면 또 달랐을수도 있겠거니 했다.
사람이 몰리지 않은 시간을 노린 덕분인지 즐겁게 잘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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